건강 및 의약품

복압요실금

소박이 2024. 10. 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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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에 비치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복압요실금이란

복압이 상승하는 상황

기침, 재채기, 웃을 때, 운동, 계단 오를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등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입니다.

 

복압요실금의 원인

출산, 고령, 비만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요도를 지지하는 인대 및 골반근육이 약해지거나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복압요실금의 치료

비수술적 치료 (골반저근운동, 케켈운동)

- 골반저근운동을 통하여 요도주위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요도 저항을 높임으로써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 운동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시행하여야 하며, 지속적인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수술적 치료

최근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수술 방법은 요실금 테이프를 이용한 무장력 질테이프술, 경폐쇄공슬링 시술입니다. 

복압요실금 수술 후 관리

- 수술 다음날부터 배뇨 및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1~2주 동안은 정상적으로 사타구니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타구니 피부의 실밥은 수술 1주일 후에 뽑게 되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후 샤워는 가능합니다. 약 1~2주 후부터

  질 안의 실밥이 녹아서 빠져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것으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수술 3~4주 후 외래에서 검진하게 되며, 진찰 수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 탕목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부부관계

  시기와 탕목욕 시기는 담당의와 상의하시면 됩니다. 

- 합병증으로는 출혈, 혈종, 감염 및 방광 손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테이프가 질 밖으로 노출되어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도뇨관 제거 후 일시적인 배뇨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간헐적 자가도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소량의 질출혈 및 분비물은 수술 후 약 1~2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상처 회복과정에 의한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술 후 병원 방문이 필요한 상황

- 다량의 질 출혈

- 갑작스러운 배뇨장애

- 갑자기 소변에 피가 많이 섞여 나오는 경우

 

활동 제한

- 퇴원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양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는 자세 이외에 특별히 제한되는 활동은 없습니다. 

- 운전 및 사회활동은 가능합니다. 

- 수술 후 4주까지는 자전거 타기, 무거운 물건 들기, 아랫배에 힘주는 일, 기침 등 심한 운동은 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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