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연화증이란
골연화증은 뼈에 칼슘이 불충분하고 인의 미네랄화(무기질 침착)를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소아의 경우 무기질화 감소는 골격 성장에 영구적인 골 변형을 일으키는 구루병(reckets)을 나타내고, 성인의 경우 골연화증을 나타냅니다. 주로 비타민D 결핍으로 기인되며, 비타민 D의 주요 기능은 뼈에서 칼슘염 형성을 위한 적절한 칼슘 농도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자라면 뼈의 무기질 침착에 이상이 초래됩니다. 골연화증은 또한 골격의 강도와 골의 기하학적 구조를 손상시켜 골절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인
주로 비타민D 결핍으로 골의 무기질 침착에 이상이 발생됩니다. 비타민D는 장, 부갑상선, 뼈 등에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에서는 점막을 통한 칼슘 흡수를 증가시키고, 부갑상선에서는 직접 세포에 작용하여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여 골흡수를 억제합니다. 뼈에서는 조골세포의 분화를 촉진하여 골형성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칼슘의 부족으로 뼈의 무기질 침착이 힘들어집니다.
칼슘과 비타민D 필요량
매일 필요한 칼슘의 양은 성장기나 임신 중에는 1,200~1,500mg, 폐경기 후나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사람은 1,500mg , 기타 성인은 1,000mg입니다.
그리고 보통 비타민D 일일권장량은 50세 이하의 성인은 200IU, 50~70세는 400IU, 70세 이상은 600IU입니다. 종합비타민제에는 보통 비타민D 400IU가 포함되어 있으며 칼슘보급제에도 비타민D가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 증상
어린이 구루병의 임상 증상으로는 뼈의 변형, 골절의 민감성, 근육약화, 적절한 성장의 장애 등이 있습니다. 성인에게 골연화증이 있으면 시작된 나이와 병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어른에서 뼈의 통증과 통증을 동반한 근위 근육약화(특히 골반) 압통이 있고, 별 외상이 없이도 뼈의 자연 골절이 있을 수 있으며 전형적으로는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
골연화증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비타민D 영양부족이나 햇빛 노출 부족으로 인한 골연화증과 구루병은 6~12주간 매일 비타민D 800~4000IU를 복용합니다. 그 후에는 매일 200~600IU를 복용합니다. 흡수불량이 원인인 경우에는 더 많은 용량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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