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은 낮에는 꽃잎이 오므라들었다가 해가 지면 활짝 펴서 마치 달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달맞이꽃이라고 불립니다. 과거 북아메리카 사람들은 몸의 부기를 치료하는데 달맞이꽃을 이용했고, 그 후 유럽에서 민간약을 널리 쓰이게 됩니다. 이 식물의 종자로부터 기름을 뽑아내어 유효성분을 감마리놀렌산으로 이름 지었습니다. 이 성분은 달맞이꽃뿐 아니라 블랙커런트 꽃과 보라지꽃의 종자, 콩, 현미, 밀, 해바라기 등에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마 리놀렌산달맞이꽃 종자유에는 오메가 6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감마 리놀렌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이들은 모두 필수 지방산에 속합니다. 음식으로 섭취된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전화됩니다. 리놀렌산을 충분히 섭취했다 하더라도 환자의 연령이나 질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