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놀론계 항생제는 1962년 chloroquine을 합성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첫 번째 quinolone인 nalidixic acid를 시작으로 1970년대에는 oxolinic acid, cinoxacin 등 1세대 항생제가 합성되었습니다. 그러나 빠른 내성발현으로 인해 일부 그람 양성균에 의한 요로감염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2세대 제제인 norfloxacin, ciprofloxacin, ofloxacin 이 등장하면서 그람음성균이나 mycobacteria 감염증 치료가 개선되었으나 폐렴연쇄구균이나 혐기성균의 효과는 미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levoflaxacin, moxifloxacin, gatifloxacin 등 3~4세대 항생제가 등장하면서 그람양성균과 일부 혐기성균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