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과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phonate)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유전적 요인 및 조기 폐경, 스테로이드나 과다한 갑상선 호르몬 요법, 흡연, 알코올, 류마티스관절염, 저체중 등이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골절이 생기면 통증이 생기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골절이 자주 생길 수 있습니다.

골밀도 수치와 골다공증 진단

골밀도는 T값으로 표현하는데, 같은 인종 같은 성별의 젊은 사람의 평균 골밀도에서 위아래 표준편차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정상 : 젊은 성인 평균의 1 SD내

       골연화증 : -1SD~-2.5 SD

       골다공증 : -2.5 이하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Bisphosphonates는 골량의 감소를 개선시켜 골절을 방지하는 약물로, 골다공증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포사맥스플러스디정"으로 주 1회 복용하는데, 구체적인 복용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주 1회 정해진 요일에 1알 복용합니다.

- 아침 식전 (기상 후 바로) 30분에 복용합니다. 다른 약물이나 음식, 음료 등은 최소 30분 후에 복용합니다. 

- 약은 물 1컵(170~230ml)과 같이 복용합니다.

  다른 음료수나 보리차 등은 이 약의 약효를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꼭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 약물 복용 후 최소한 30분간은 누워있으면 안 됩니다. 

- 이 약은 씹거나 빨아먹어서는 안 되는 약입니다.